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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와 사회의 소통을 이루어나갑니다
CTS/ 2015.02.10/ 재능 살려 목회 준비하는 신학생들 앵커: 요즘 졸업시즌이죠? 해마다 신학교를 졸업하는 예비 목회자들은 많지만, 이들이 사역할 수 있는 자리는 점점 줄어드는 게 현실인데요. 한 신학대학원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살린 목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 기자: 교인 수가 감소하고, 향후 목회 대상인 주일학교 인원마저 줄어드는데 목회자 수는 늘어나는 한국교회. 신학교 졸업 후 마땅한 사역지를 찾기 힘든 목회 후보생들에겐 그야말로 냉엄한 현실입니다. 이 같은 난관을 극복하고자 신학생들이 나섰습니다. 장신대 신학대학원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이 프로젝트팀은 ‘재능’에 주목합.. 2020. 3. 2.
국민일보/ 2013.11.11/ 장신대 신대원생들의 파격적 실험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학우회의 신선한 도전이 주목받고 있다. 학우회는 반년 가까이 ‘진로국’을 운영하며, 신대원생들에게 목회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재능 개발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이같은 조직이 국내 신대원 학우회에서 조직되기는 처음이다. 목회자 과잉 양산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대원생들이 앞장서 다양한 활로 모색에 나섰다는 면에서 눈길을 끈다. 학우회는 지난 8월말 사역박람회를 개최했다. 선교기관 및 사회적 기업 등 16개 기독교 단체 및 기관들의 활동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학우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창의적 소그룹’을 조직, 예비 목회자들이 기독 문화 및 미디어,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화나 .. 2020. 3. 2.
국민일보/ 2014.06.09/ 젊은 아이디어로 한국교회 미래 개척한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 다니는 김장훈(33) 온승찬(33)씨는 지난 4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경기도 부천 새롬교회(이원돈 목사)와 강원도 원주 작은예수공동체(손주완 목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신대원의 ‘창의적 소그룹 지원 프로젝트’에 채택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이들이 내놓은 프로젝트 이름은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선교적 교회’. 사회적기업처럼 사회에서 요구하는 공익적 역할을 하면서 목회 활동을 병행하는, 이른바 ‘사회적교회’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다. 이들은 지역을 섬기고 지역과 연계하는 교회 중 모범이 되는 도시형 모델로 새롬교회, 농촌형 모델로 작은예수공동체를 선정해 직접 돌아보면서 사회적교회의 이상과 현실을 살펴봤다. 약 한 달간의 탐방과 연구 끝에 사회적교회.. 2020. 3. 2.
십일조와 연보? 그래서 십일조는 안해도 되는 나쁜겁니까? 글쎄... 그냥 단순하게 구약에서는 십일조가 나타나는데, 신약에서는 그런 단어가 나타나지 않고, 사도바울이 ‘연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찾은 희열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성경을 그렇게 단편적으로 문자적으로 보면 안된다. 교회가 돈 문제로 문제가 많이 생기니 그 흐름 타서 마구잡이로 비판하면 사람들에게 당연하게 잘 먹히니 좋겠지만, 십일조는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고 자기 희생이고 자기 내어놓음이고 이웃을 사랑하는 기독교의 엄청난 파워이다. 다만 이것을 교육하고 집행하는 교회와 그 안의 탐욕에 찌든 개인이 문제가 되었을 뿐이다. 십일조를 그냥 율법처럼 내야 한다라고 정의한다면, 그 십일조를 처음에 명령하신 하나님의 의중은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것이 그냥.. 2020. 3. 2.
목사의 아내를 사모라 칭하는 것에 대하여 얼마전 '사모' 호칭에 대한 논란이 제 담벼락에서 우연히 시작되었습니다. 중심주제는 아니었으나, 재미있게 궁금증있게 전개되어, 저도 이 부분이 궁금하기도 하여 몇개 찾아보았습니다. ## 사모란 호칭을 쓰면 안된다!? 집사, 권사, 장로, 목사처럼 교회 직분상에 사모는 없으므로, 목사 부인을 그렇게 불러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 나아가 성경에 없는 직분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 앞에서는 사모 단어를 쓰지 말자고 주장하는 분들이 머쓱해지는 상황이 됩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 현대 교회는 성경에도 없는 직분을 사용하고 있고, 교회에서 규정하지 않은 직분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육전도사라는 호칭도 헌법에 없었고, 교회학교를 하는 분들 사이에 자주 호칭이 되는.. 2020. 3. 2.
한스 로슬링의 세상을 구분하는 4단계 소득수준 지표 한스 로슬링이라는 학자가 쓴 ‘팩트풀니스’라는 책을 읽었는데 거기에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할 유익한 내용을 적고 있어서 소개합니다. 흔히 세상을 구분할때 우리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으로 표현하는데, 그 표현은 1960년대에나 소용되는 표현일뿐 오늘날에는 적합하지 않은 구분이라고 지적합니다. 사람들이 둘로 구분하려는 성향과 언론의 잘못된 기사들로 인해서 오늘 우리는 세상이 더 가난해지고 있고 빈곤한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인구중 몇 퍼센트가 저소득 국가에 살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사람들은 50%이상이 대부분 못사는 나라에 살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전세계 인구중 9%만이 저소득국가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1800년대에는 전세계 인구의 85%가 빈.. 202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