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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와 사회의 소통을 이루어나갑니다
인공지능 설교, 은혜 받으시겠습니까? ^^ 이길주 목사 (길목교회) 이번주 요 인공지능으로 설교를 시켜볼까? ㅎㅎㅎ 몸의 휴식을 위해 집에 있으면서 잠시 만들어보았습니다. 전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캐릭터~~ 시대가 참 빠르게 변해갑니다. 오프라인도 중요한데 교회는 시대와 세대, 영역의 변화에 대한 선교적 사명도 가지고 있으니, 기술에 대한 이해와 선제적 투자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비대면이 일상화가 시작되었고 인공지능이 우리 주변에 친숙하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의 그와 같은 빠른 변화앞에 교회는 전혀 준비되지 않았고, 교회의 이런 변화에 대한 인식도 너무 단순하고 느슨했습니다. 저는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한국교회의 온라인예배 준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자료.. 2023. 2. 21.
메타버스, 공유 그리고 교회 # 메타버스와 변화 페이스북이 회사명을 ‘Meta’로 바꾸었다. 대표 주커버그는 ‘새로운 사회는 메타버스 사회가 될것이라며, 소셜네트워크 회사가 아닌 메타버스 회사로 기억해달라’는 말을 했다. 페이스북 메타버스 총괄인 비샬 샤는 '가상현실 헤드셋은 2023년이면 연간 10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 세계에 1000만 이상의 가상현실 메타버스 사용자가 등장할 때가 해당 플랫폼이 급격히 성장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년 뒤의 미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제공하는 회사가 이와 같은 선언을 하니 메타버스의 세계가 마치 코 앞에 있는 것처럼 긴장감이 돈다. 지난 코로나 시기동안 메타버스는 핫 키워드여서 온 국민이.. 2021. 10. 30.
온라인예배 관련하여 유의사항 몇가지 1. 예전에 TV가 컴퓨터 역할까지 품게될지, 컴퓨터가 TV자리를 대신할지 논란이 있었습니다. 사용성에 대한 문제 때문입니다. 아직도 TV와 컴퓨터는 각기 제 역할을 서로 뺏기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예배 초기,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예배에 참여했습니다. 바로 참여할 수 있고 누구라도 손쉽게 연결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년여정도 지난 시간,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예배해야 하는 환경이 지속된 탓에, 집에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가족들이 함께 예배하기 위해서 TV를 이용하는 가정들이 많아졌습니다. TV에 유튜브 기능이 들어가면서 손쉬워지고 그렇지 않더라도 hdmi 케이블을 통해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해졌고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교회의 온라인 방송을 스마.. 2021. 1. 6.
교회의 유튜브 주일예배 스트리밍시, 음악 저작권 문제 해결하기 ## 1. 유튜브에서 실시간주일예배후 일어나게 된 일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교회는 모든 예배를 비대면 예배로 전향하며 유튜브를 이용해 생중계를 시행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스트리밍중에 예배가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나고, 광고영상이 나오는 일이 생기고, 주일예배를 무사히 녹화해서 업로드 한뒤 주일예배를 재생했는데 비공개처리되는 등의 일을 경험하였습니다. 음악 저작권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유튜브에 업로드한 영상이 음악이 저작권자의 권리를 침해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유튜브에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처리가 된 것입니다. 어느 행사 기도회중에 찬송가38장을 오르간으로 반주하고 함께 찬양한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는 일을 경험하였습니다. 나중에 저작권 문제를 살펴보니, 저작권자가 자신의 곡을 온라인.. 2020. 9. 19.
도구보다 컨텐츠에 신경써야 할때! 1. 이젠 예배당에서 예배하느냐, 온라인으로 예배하느냐의 문제는 어느정도 정리된 것 같다. 익숙하고 거룩함의 상징이었던 예배당을 떠나는 것이 어색하고 신앙과 연결되는 느낌이 있어서 충격도 커서 여러 다양한 반응으로 나타난 것이라 생각한다. 온라인을 통해 예배하고 많은 부분을 경험하면서, 아마도 이 도구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사상 유례가 없는 상황을 그래도 무사히 지나게 된 것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거대 인터넷기업의 프로그램과 서버, 그리고 1등 인터넷국가 한국이라는 상황때문이었다. 그러다보니 이제 새롭게 눈뜬 이 세계에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신비로움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미 세상은 교회에게는 새로운 이 것들의 중간을 한참 지나고 있다. 또 이전의 변화주기와는 상상할 수 .. 2020. 3. 9.
어디서 예배드리든 서로 이해해주세요 코로나19로 인한 모임에 제약이 가해지면서, 한국교회는 많은 혼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주일예배를 예배당에 모여서 함께 드리지 못하고 온라인예배로 전향하는 교회가 많아지면서 이를 두고 신앙관의 차이가 심해져 반목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교회가 사회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온라인예배의 당위성이 설득력을 얻고 있지만, 그렇다고 함께 모여서 예배하는 것을 결정하는 교회나 사람들에 대해서 정죄해서는 안됩니다. 저도 온라인예배 메뉴얼을 내고 지금은 온라인예배를 권장하는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반대쪽의 결정을 하는 분들에 대해서 정죄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함께 예배드리기로 결정하는 교회에서도 사회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예방조치들을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배를 향한 .. 2020.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