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였다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또 하나님이 그것을 명령하고 계시는 내용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묵상하라는 명령이나 그들의 행위가 우리에게 잘 와 닿지 않거나 오해해 왔습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묵상’이라고 번역된 단어가 사실은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큐티나 묵상의 시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묵상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 하가( )는 ‘작은 소리를 내어 자기 입술로 자기 귀에 들릴 정도로 읊조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호수아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시편119:23) 고관들도 앉아서 나를 비방하였사오나 주의 종은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렸나이다
(시편119: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시편119:148)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것을 가정안에서 실천하기 위해 이 말씀 암송집을 만들었습니다. 말씀 그대로 아침 저녁으로, 또 종일토록 하나님의 말씀을 읊조리는 것입니다.
말씀이 마음에 새겨져 자녀들이 하나님의 법을 잊지 않고 그 말씀대로 기억하고 준행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엮은이_ 권종신, 이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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