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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상황, 한국교회 온라인예배 84% 참여했다 [설문조사결과] CSI BRIDGE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주일예배로 모이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예배하기로 한 많은 교회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 이 상황이 향후 교회에 미치게 될 영향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온라인예배는 교회에서 권하지도 않았었고, 신학적으로 정리된 부분도 아니었기에, 이런 급작스런 전염병으로 인한 결정은 교회 안에서 많은 혼란과 분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예배를 드리기로 한 교회의 현황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교회의 여러 상황들이 어떠한지, 3월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약 1500여명의 목사와 장로들에게 문자를 통해 설문조사 링크를 전달하였으며, SNS(페이스북과 카톡)을 통해 현 부목회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요청하.. 2020. 3. 12.
한국교회 주일성수는 헌금때문? 1. 온라인으로 예배드리기로 결정한 교회가 많아지면서, 일각에서는 '그동안의 주일성수 강조가 헌금때문'이었던 것으로 이해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헌금에 대한 염려도 있는 것은 사실이겠지만, 온라인예배가 주일성수 개념을 해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지켜온 숭고한 신앙전통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성경적으로 본질적으로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온라인예배가 주일의 예배를 폐하는 것이 아니고, 그저 장소만 변경하는 것 일뿐이기 때문입니다. 다소 어색하고 또 그렇게 해본적이 없고, 아직은 기술이 영적인 것과 연결되지 않을 것 같은 어색함이 있어서 문제가 될 뿐입니다. 2. 같이 모여서 하는 것과 따로 하는 것의 차이는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너무 큽니다. 신앙'.. 202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