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안녕? 여러 친구들이 이 넓고 넓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궁금해.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이 대부분이고 내가 알지 못하는 지식은 더더욱 많고, 그런 엄청난 것들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게 되기도 할거야. 그렇지만 모른다고 해서 두려워할 건 없어. 우리가 함께 알고 있는 한 가지 사실만 잊지 않으면 모든것이 수수께끼 풀리듯이 다 풀리게 되어 있거든. 그래서 오늘은 ‘창조’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
이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본 사람 있으면 손~! 아마 아무도 없을거야. 쭈반장도 보지 못했고 우리 인류의 처음 조상으로 알려진 아담과 하와도 어떻게 세상이 만들어졌는지 보질 못했어. 왜냐하면 하나님이 세상을 다 만드신 후에 여섯째 날에 사람을 만드셨거든. 그래서 아담도 만들어진 세상을 본 것이지 하나님이 어떻게 만드셨는지는 알지 못하지.
이 세상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하나님이 천지 창조하신 것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신 적은 있어. 여기서 힌트를 쪼오끔~ 얻을 수 있는데, 욥기 말씀을 한번 같이 읽어볼까?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욥기 38:4-6)
하나님이 이 엄청난 우주와 온 세상 만물을 만드실 때 그걸 보거나 그 계획을 알거나 함께 그 일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거든. 심지어 사랑하셔서 만드신 아담도 하와도 아무도 모르고 또 알려고 해도 우리 인간이 가진 지식과 능력으로는 이해할 수 없었을거야.
그럼 우리는 이 세상에 대해서 어떻게 알 수 있지? 어떻게 이 세상이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을까? 우리 눈에는 멋진 산과 아름다운 강들이 있고 우주가 있는데, 분명 이런 것들은 하나님이 만드셨다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있을까?
그건 우리의 ‘믿음’으로 가능해. 너무나 쉽다고? 그렇지 않아. 이 세상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게 아니고 분명히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시고 그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이 이 세상 창조에 대한 가장 정확한 답변이라고 할 수 있어.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지 잊지 않으면 좋겠어. 히브리서에서도 그런 고백을 했는데 한번 함께 읽어보면 좋겠어.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11:3)
우리 친구들중에 학교에서 배운것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을거야. 그리고 그 믿음이라는게 뭐가 대단해요? 그럴수도 있을 것 같고. 반대로 과학 잡지에서 실리는 유명한 과학자들의 이야기에는 무언가 놀라운 진리가 숨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할거야. 친구들이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어. 정말 그들이 이 세상 창조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세상 창조에 대한 생각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보다 더 ‘믿을 만한’ 것일까?
스티븐 호킹 박사는 우리 친구들 모두 다 알거야. 세계 최고의 물리학자니까. 그리고 ‘블랙홀’에 대해서도 잘 알거야. 만화에도 영화에도 나오는 이야기니까. 가보지도 않은 블랙홀에 대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유는 스티븐 호킹 박사와 같은 분들이 이야기해서 그런 것인데 놀랍게도 그분들이 알고 있는 것들이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면 좋겠어.
호킹 박사님은 1975년에 온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블랙홀 이론’을 발표했는데,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면 모든게 끝난다는 거였어. 블랙홀 안에 있는 무한대로 끌어당기는 중력 때문에 한번 들어가면 그걸 뚫고 나올 수 있는 존재는 없다는 것이지. 이 이론 때문에 온 세상이 들썩거렸어.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블랙홀은 모든 것을 다 끌어당기는 무서운 것으로 알고 있는거고.
그런데 그런 이론을 발표한지 30년 뒤인 2004년에 자신의 이론이 잘못됐다고 인정하는 발표를 했어. 블랙홀에 들어간 것이 사라지지 않고 다시 나올 수도 있다고 말한거야. 정말 놀랍지 않아? 우리가 블랙홀에 대해 생각했던 놀라운 과학 지식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는 거야.
그 뒤 호킹 박사님은 2015년 8월에 블랙홀에 대한 또 다른 새로운 이론을 발표했는데, 블랙홀에 들어간 정보는 내부로 빨려 들어가 영원한 감옥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블랙홀과 우주의 경계선에 저장되거나 또 다른 우주로 갈 수 있다는 내용이었어. 한마디로 말하면 블랙홀에 빠져도 출구가 있을수 있다는 거지. 처음에 말한 것과는 정 반대되는 이야기를 한 거지.
보지 못한 일, 알지 못한 일에 대해서 우리가 쉽게 알려고 하니 그런 실수가 일어나는 것이지. 그런데 수 십년간 연구해봤더니 이전 것이 잘못됐다고 말하는 우리의 과학보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을 믿는 것이 더 멋지지 않을까? 물론 과학이 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에 대해서 잘못 말하고 있는건 아니야. 과학을 통해서 우리가 발견하고 알아가는 이 지식도 하나님이 창조하신것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이니까. 오히려 과학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실을 증명해줄수도 있어.
하지만 우리가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있어. 우리는 아무리 우리의 대단한 지혜로 설명을 해도 그 모든 것을 다 알수 없다는 사실이야. <베드로 후서 3:8절>의 말씀처럼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같은’ 하나님의 시간표와 그 깊으신 뜻을 우리의 지식으로 다 알수가 없어.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놀라운 사실들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어. 그것이 온 세상 자연에 숨겨져 과학을 통해 발견되는 사실이고, 가장 명확하게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이지.
앞으로 우리 친구들이 궁금해 하는 많은 것들이 생길거야. 그럴때마다, 세상 사람들이 가르쳐주는 지식에만 의존하지 않고,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들을 먼저 찾아봤으면 좋겠어. 세상을 ‘성경에서 말하는’ 기준으로 바라보면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어 있을거라 생각해.
친구들과 부모님과 이런 일을 해보면 어떨까? 궁금한게 생길때마다 주제를 적어놓고, 성경에서는 뭐라고 말씀하는지를 찾아보는거야. 그리고 사회에서는 과학 등의 분야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를 찾아보는거지. 그리고 그걸 비교해보면 우리 친구들이 이 세상을 더 멋지게 살아갈 수 있을거야.
씨앗부모 2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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